상주시,영남대새마을대학원생...슬로라이프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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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허씨비단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16-04-29 16:27본문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생 51명이 29일 상주시 함창읍 일원에서 영농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르완다, 우간다 등 26개국으로 구성된 새마을지역개발전공 학생들로, 상주시는 2013년 9월부터 영남대학교와 협력해 새마을운동 미래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누에고치 수매 및 명주실을 생산해 전통산업을 유지하고 있는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 누에관련 생산, 가공, 판매, 체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함창명주박물관을 견학했다.
또 섬유(섬유가공)분야 경북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허씨비단 허호씨 댁을 방문, 전통명주짜기와 감물염색체험을 했다.
아울러, 김용구 함창농협 조합장의 농업협동조합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강의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상주시 관계자는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대학원)와 협력해 외국인 새마을대학원생들의 현장학습을 지원하고, 농업의 중심도시인 상주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국의 농촌발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